01사회적 상호작용의 결핍

·눈 맞춤이 잘 되지 않는다.
·불러도 반응이 없다.
·안기려고 팔을 내밀지도 않으며 감정이 무디고 표정이 없다.
·낯가림이 너무 심하거나 전혀 없다.
·또래 아이들이 노는 것에 흥미나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 어울리더라도 수동적으로 참여한다.
·부적절한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여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하지 못한다.

02의사소통의 문제

·나이에 비해 말이 늦거나 아예 하지를 못한다.
·말을 알아듣지 못하거나 전혀 관심이나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말을 알아듣더라도 추상적 의미나 숨겨진 뜻을 이해하지 못한다.
·말의 억양이 독특하거나 감정 표현이 없이 말을 한다.
·의미없는 단어나 구절을 반복하거나 반항어가 나타난다.
·말을 하더라도 문법적으로 미숙하고 단답식의 말만 한다.
·주고 받는 대화 보다는 일방적인 표현만 한다는 느낌을 준다.

03비정상적인 행동양상

·변화를 싫어하고 거부한다.
·특정한 음식, 물건, 옷, 장난감, 색깔, 촉감 등만 좋아한다.
·의례적이고 강박적인 행동이나 절차에 집착한다.
·상동적이고 반복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의미없고 필요 없는 것(수도, 역이름, 간판, 전화번호 등을 외운다.)
·특정 물건에 강한 애착을 보인다.
·빛, 소리, 무늬, 회전물체, 촉감등의 감각에 집착하거나 과잉 반응을 보인다.
·물건이나 장난감을 기능에 맞게 사용하지 못한다.(줄세우기, 쌓기, 돌리기 등)
·동작을 모방하지 못한다.
·의미없는 동작을 반복한다.(손 흔들기, 까치발 걷기, 빙글빙글 동기, 머리 박기 등)
·자해행동(머리박기, 꼬집기, 물기, 때리기 등)을 보인다.
·감정이 불안정하고 예측할 수 없는 감정 표현을 한다.
·위험한 것을두려워 하지 않거나 전혀 해가 없는 것에 대해 공포스러워 한다.
·간질발작을 보인다

의학적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뇌의 기능적 발달이 미속해서 나타는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는 유전적 요소, 선천적 요소, 면역학적 요소, 신경학적 요소, 뇌의 구조적 요소, 뇌의 기능적 요소, 신경생리학적 요소, 생화학적 요소 등 거의 모든 생물학적 요소들이 관여 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자폐증의 특징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자폐증에 대한 경험이 많은 소아정신과 의사를 찾는것이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소아정신과 의사, 소아신경과 의사, 심리학자, 언어치료사, 특수교사 등 자폐증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여러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아동을 평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현재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진단을 내리는 것은 다른 병이나 상태들과 자폐증을 구분하는 것에도 중요할 뿐 아니라, 적절하고 효과적인 교육과 치료 프로그램을 짜는데 있어서도 기본이 됩니다. 그러므로, 현실적으로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자폐증에 정통한 소아정신과의사가 아동의 발달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청취하고 아동과 함께 놀이를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아동이 혼자 노는 모습을 관찰하고, 엄마와 아동이 같이 상호적으로 노는 모습을 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소아신경과 의사는 아이의 발달 지연이 혹시 다른 신경학적 질환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혹은 다른 동반된 신경학적 질환은 없는지에 대하여 검사하고 평가합니다. 언어치료사는 이동의 현재 언어발달을 평가하고 향후 언어발달의 증진시키기 위한 치료계획을 수립하여야 합니다. 심리학자는 아동의 현재 인지발달, 사회적응령 발달 수준을 평가하여 어느 정도의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결손된 영역을 보완해 나갈 수 있는 치료의 기초자료를 제공합니다. 특수교사는 여러 가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아이에게 맞는 맞춤형 개별 조기특수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하여야 합니다.

A. 1,2,3 에서 총 6개(또는 그 이상)항목, 적어도 1에서 2개 항목 2와 3에서 각각 1개 항목이 충족되어야 한다.

01사회적 상호 작용에서의 질적인 장해가 다음 항목들 가운데 최소 2개가 나타난다.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기 위한 눈 맞춤, 얼굴 표정, 몸짖 및 제스쳐 사용과 같은 다양한 비언어적 행동을 사용함게 현저한 지장이 있다.
·발달수준에 적합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다.
·자발적으로 다른 사람과 기쁜 관심, 성취감을 나누지 못한다.(예:관심의 대상을 보여주거나, 가져오거나, 지적하는 점이 부족하다.)
·사회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서로 반응을 주고 받는 상호 교류가 부족하다.

02질적인 의사소통 장해는 다음 항목들 가운데 적어도 1개 항목에 해당된다.

·말이 늦거나 또는 완전히 말을 하지 못한다.(제스쳐나 몸짓으로도 의사소통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적절하게 말을 하는 경우라도, 다른 사람과 대화르 시작하거나 지속하는데 현저한 지장이 있다.
·발달수준에 적합한 자발적이고 다양한 가상 놀이나 사회적 모방 놀이가 부족하다.

03제한적이고 반복적이며 상동증적인 행동이나 관심, 활동이 다음 항목들 가운데 적어도 1개 항목으로 표현된다.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상동적이고 한정된 관심을 몰두하는데, 그 강도나 집중의 정도가 비정상적으로 강하다.
·독특하고 비기능적인 일상의 일 또는 습관에 집착한다.
·상동증적이고 반복적인 동작성 매너리즘(예 : 손이나 손가락으로 딱딱 때리기나 틀기, 또는 복잡한 몸 전체 움직임)을 보인다.
·물건의 어떤 부분에 지속적으로 집착한다.

B. 다음 영영 가운데 작어도 한 가지 영역에서 기능이 지연되거나 비정상적이며, 3세 이전에 시작된다.

01사회적 상호 작용

02사회적 의사소통에서 사용되는 언어

03상징적 또는 상상적 놀이

C. 장해가 레트 장애 또는 소이기 붕괴성 장애로 잘 설명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자폐아는 조기에 진단하여 자폐아를 위한 조기특수프로그램에 가능한 한 빨리 들어가서 그 아동에게 적합하고 체계적인 특수교육을 받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또한 얼마나 효과적으로 특수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나중에 자폐아가 보이는 기능의 수준이 천앙지차라는 사실은 이미 정설로 굳어져 있습니다.자폐아가 보이는 예후는 약 만 5세 경에 자폐아가 나타내는 지능지수와 언어구사능력에 좌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적어도 만 3세 이전에 자폐증이 조기 진단되어 조기 특수교육과정에서 자폐아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적절히 받아 아동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키우는 것이 아무 중요합니다.

발달 전반에 걸칠 문제를 가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장애를 중복되게 가졌다고 보고 치료도 어떤 특정한 문제점만을 다루거나 특정한 방법만을 사용하기 보다는 발달 전체를 도와 주는 다각적이고 다학적인 접근 방법을 써야합니다. 약물치료는 자폐증의 경로를 바꾸지는 못하지만 과잉운동, 위축, 상동증, 자해행동, 공격성, 수면장애등과 같은 특정 증상을 조절하는데는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보다 효율적인 특수교율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함게 있어 방해가 되는 이상행동 등을 수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